어제는 아빠가

작성자
김민준씨 아빠
2025-08-23 17:16:52
사랑하는 아들 오늘은 절기상 처서 라고 하는데
덥다, 원래 이쯤 되면 시원해 지는데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됐는지
어제는 아빠가 돌아다니느라 민준이한테 편지 쓰는 걸 잊어 버렸어
엄마랑 이야기 하는데 원래 이번 주가 휴가라면서? 아빠는 저번 주가 휴가인 줄 알고.~~
그때 썼던 내용 다시 물어 봐야되겠다
괜찮아? 많이 흔들리지 않았어? 휴가 가는 친구들 보니 기분이 싱숭생숭 했을텐데.
잘 참았어 아들
지금도 계속 참고 있겠지? 휴가 말고. 그곳에서 생활 하는 거 말이야.
우리 아들 잘 참고 잘 견디고 있어서 엄마 아빠가 우리 아들한테 늘 고마워해~~
긍정의 힘으로 항상 즐겁게 생각하면 좋겠다
9월 휴가 때는 꼭 만나자
사랑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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