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직한 아들 상윤 보셈..

작성자
엄마...
2008-01-09 00:00:00
상윤아 어제는 엄마가 보고 싶은 마음만 앞서서 아들한테 징징거리기만 하고
칭찬을 못 했네.
입소하는 날 본 테스트도 생각보다는 좋은 성적인것 같고 2등이라니까 정윤이도 잘~했네 하며 좋아하고 단어시험도 백점이고 단어시험은 원래 아들이
꽉 잡고 있으니까 걱정 안하고. ㅋㅋ
학부모 안심시스템이라는거 아들도 알고 있니? 엄마가 아이디랑 비번을 어제야
알게 되서 종일 컴에 접속해서 아들 그리워하고 있었어.
근데 상윤이는 지적사항도 없고 아픈곳도 없는거 같고 별 다른 기록이 없으면 잘 적응하고 있는거로 보면 된다는 공지보고 안심하고 있어.
아들이 정말 잘 하고 있는거 같아 대견하고 기쁘다.
걱정인 것은 머리 아플까봐 많이 아프면 참지 말고 약먹구 선생님께 얘기하구
모든 것이 힘들겠지만 조금 더 참자. 시간 없어도 운동도 좀 하구 무엇보다
잘 먹구 약 잘 챙기고.
그리고 질문지제도가 잘 되어 있다던데(경험자의 말) 잘 활용해서 그날 그날
모르는 거 없이 질문하고 그간 상윤이의 특기였던 겉핧기 습관 이번에 좀 고쳐보자^^ 니가 열심히 하려는 의지가 강해보이면 선생님들도 힘도 나시고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시려고 하는거 아들이 더 잘 알고 있지?
그리고 필요한 것 생기거나 꼭 연락할일 있으면 선생님 통해서 하고.
정윤이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데 그간 좀 쉬어서 힘든가 보더라 수학도 그렇고. 오빠가 있어야 하는데하고 많이 보고 싶어해.
잠이 많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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