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야~누나야.

작성자
누나
2008-01-09 00:00:00
많이 힘들지?
처음으로 집떠나서 그렇게 생활하려니까 힘들텐데 그래도 잘 버티고 있는거지?
엄마랑 아빠랑 너 가고나서 그다음날부터 자꾸 걱정을하셔서
누나가 계속 홈페이지 들어와서 확인하고 있어.
아빠도 얼마전에는 너 보고싶다고 막 우시는데 나도 맘이 찡하더라고ㅋ
엄마도 매일매일 걱정하고 마음쓰고 계시고.
이렇게 가족들이 너 생각하면서 믿고 있으니까 잘 하고 있을거라 믿어.
너 생활하는 일일계획표를 보니깐 까마득하더라 ㅋㅋ
누나같았으면 들어갈 엄두도 못냈을텐데 마음먹고 결심을하고서 들어간 니가
참 대단하고 대견스러운 생각이 든다.
지금 홈페이지에 올라온 너 일일단어검사 성적 보니까 엄마아빠 좋아하셔
이틀 연속 100점이네??ㅋ 영어때문에 힘들어하더니
거기가서는 잘하는것 같네 ㅋ

처음이라 적응하기 힘들겠지만 조금씩 조금씩 적응해나가다보면 괜찮을꺼야
할수있으니까 힘내구.
외롭겠지만 항상 가족들이 기도하고 있다는거 잊지말고
힘내!!
너 나오면 누나가 맛난거 사줄께.

누나도 2월 3일에 중요한 시험 있는거때문에 요즘 공부하느라 정신이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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