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에게(중6반3번)
- 작성자
- 정인엄마
- 2008-01-09 00:00:00
정인아 잘 지내고 있니?
엄마랑 아빠는 네가 정말 믿음직하고 자랑스럽단다.
네가 거기서 자습시간에 새나도 하고 성경도 쓰고 그렇게 기도하는 맘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 것에 정말 행복했단다. 항상 너희들은 우리부부의 행복이지만 말이다.
식탁앞에 앉으면 이야기하느라 새벽까지 정신없이 떠들고 보내던 우리집이 너희들이 없으니 썰렁하다. 하지만 이기회에 한번 실력을 키워서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길러서 네가 우리 이 사회에서 살아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구나.
이제까지 한번도 학원이나 뭐 그렇게 얽매여서 공부를 해 본적이 없어서 많이 힘들지. 엄마 아빠를 이렇게 오래 떠나 있어보지도 않아서 보고 싶기도 하겠지.
그래도 넌 언제나 속이 깊은 아이라서 잘 참고 견딜거라 믿는다.
엄마는 힘들때마다 3살때 네가 나에게 한 말을 생각한단다.
엄마가 맞벌이 하기때문에 정말 어릴때 부터 한살 어린 동생을 데리고 어린이집을 다녔지. 어린이집을 꼭 가야하냐고 물었지. 그때 그렇다고 대답하니까 엄마 그럼 내가 해인이랑 어린이집을 잘 다니는 것이 엄마를 도와주는 거야?라고 했지. 그래서 그렇단다.했더니 그럼 나 어린이집 갈래..그래서 엄마를 도와줄꺼야..그랬지..엄마가 힘들때마다 3살도 안된 네가 나에게 한 그 말을 생각할때마다 엄마는 힘이나
엄마랑 아빠는 네가 정말 믿음직하고 자랑스럽단다.
네가 거기서 자습시간에 새나도 하고 성경도 쓰고 그렇게 기도하는 맘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 것에 정말 행복했단다. 항상 너희들은 우리부부의 행복이지만 말이다.
식탁앞에 앉으면 이야기하느라 새벽까지 정신없이 떠들고 보내던 우리집이 너희들이 없으니 썰렁하다. 하지만 이기회에 한번 실력을 키워서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길러서 네가 우리 이 사회에서 살아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구나.
이제까지 한번도 학원이나 뭐 그렇게 얽매여서 공부를 해 본적이 없어서 많이 힘들지. 엄마 아빠를 이렇게 오래 떠나 있어보지도 않아서 보고 싶기도 하겠지.
그래도 넌 언제나 속이 깊은 아이라서 잘 참고 견딜거라 믿는다.
엄마는 힘들때마다 3살때 네가 나에게 한 말을 생각한단다.
엄마가 맞벌이 하기때문에 정말 어릴때 부터 한살 어린 동생을 데리고 어린이집을 다녔지. 어린이집을 꼭 가야하냐고 물었지. 그때 그렇다고 대답하니까 엄마 그럼 내가 해인이랑 어린이집을 잘 다니는 것이 엄마를 도와주는 거야?라고 했지. 그래서 그렇단다.했더니 그럼 나 어린이집 갈래..그래서 엄마를 도와줄꺼야..그랬지..엄마가 힘들때마다 3살도 안된 네가 나에게 한 그 말을 생각할때마다 엄마는 힘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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