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어제 아빠랑 맘마미아 보고 왔다. 정말 가슴이 콩닥콩닥할 정도로
생동감이 넘치더라. 결혼하고 첨 문화생활을 위한 과도한 외출을 하였더니
가슴이 벅차다. 근데 하룻밤 자고 나니 그 감동이 벌써 희미하네..ㅋㅋㅋ
지적 기록을 보니 역시 너 답다. 지각 편지 수다 모두 너의 트레이드마큰데.. 최소한 그곳에서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들은 과감하게 떨쳐버렸음 좋겠다. 나중에 시간을 되돌릴 수 없음에 가슴아파하지 말고~~~~~~~~ 알았니?
편지에 또 잔소리만 하게 되는 것 같이 되어버렸지만 되도록이면 부모로서
지적기록은 보고 싶지 않구나. 너무 네게 기대가 큰걸까?????
아마도 다른 아이들의 부모도 같은 맘이라 생각한다.
어쨌든 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