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울아들 정윤아~~~~~~~~

작성자
엄마(중1 권정윤)
2008-01-11 00:00:00
사랑하는 큰아들아~~~~~~~~
매일매일 보고싶구나.....ㅠㅠㅠ
건강하게 잘 있니??
용돈은 부족하지 않은지...
밥은 잘 먹는지 잠자리는 불편하지 않은지... 여러가지 궁금하구나...

너의 학원에서의 생활을 상상해보며 아빠랑 엄마랑 정수는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려고 노력하고 밤에도 이시간(11시 55분)쯤이면... 자려고 준비하겟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우리도 너처럼 열심히 생활하려고 한단다...

정수는 요즘 동대문도서관에서 1.7 ~ 1.11 까지 독서교실에 다니고 있단다...
아침에 엄마가 출근할때 정수도 같이 나간단다... 그리고 의젓하게 아침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열심히 재미있게 하고 혼자 집에 돌아온단다...
정수도 이제 철이 들어서.. 엄마가 정윤이랑 정수를 생각하면 너무 뿌듯하고 행복하단다.... 그리고 특히 엄마의 회사생활을 더욱 신나게 할 수 있단다...

보고싶다 큰아들아~~
너의 성적을 보고 엄마는 깜짝 놀랐다... 만점을....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