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특한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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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많이 그리운 엄마..
2008-01-11 00:00:00
상윤 아빠 생신.
정윤이가 케잌 사오고 아들이 아빠 생일날 드리라고 써 놓고 간 편지와 함께
아들 빈자리 느끼며 촛불 끄고 아빠는 아들 편지 읽고 또 눈가가 빨개지시고.
아들 간 후로 그리 잦던 외식도 안하고 있네 그려^^
오늘 슈퍼 갔다가 아들이 좋아하는 한라봉보면서 또 아들 생각하고..
새로 나온 아슈크림보고 정윤이가 오빠가 좋아 할 스타일이야 하고..
온통 식구들이 상윤생각 뿐이라네.
연일 100점인 아들이 기특하고 대견하고 생활도 잘하고 있는거 같아
아빠와 엄마는 정말 그곳에 가길 잘한것 같다고 말하고 있는데
아들이 너무 힘든것은 아닌지 또 걱정이고 걱정도 병이라고 엄마가
걱정병 환자가 됐나?
안심시스템에 별 다른 사항 없어서 별 일 없다 생각은 하고 있지만
용돈은 아직 있는지 감기 안 걸렸는지 정윤이가 오빠 잘 씻고는 있는지
궁금해 한다. 깔끔 떨다가도 안씻는 필받으면 내리 안 씻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