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잘잤어.

작성자
엄마(12반19번)
2008-01-11 00:00:00
밤새 햐얀눈이 내려서 우리집 나무들이 흰옷을 입었단다.
엄마는 아침에 테라스에 눈쓸었지.
아빠가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다쳐서 엄마가 눈좀 많이 치웠지.
복실이도 잘있어.
태호도 잘있겠지.
누나가 너 기숙학원생활 잘하고 있는지 알려달라고 했는데 뭐라고 할까.
누나도 지가 알바해서 생활비벌어서 쓴다고 밤11시30분에 집에 들어온다고
하더라.
우리집 식그들 올겨울은 모두 열심히 자기에 일을 찾아서 하는것같아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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