늠름한 울지용에게(10반 11번)

작성자
엄마
2008-01-11 00:00:00
지용아! 잘지냈니?

간밤에 눈이 펑펑 내렸는데 지금도 계속 오고 있구나 눈오는것 쳐다볼시간은 있
니?

열심히 공부하느라고 애쓰는 우리 지용이의 모습이 눈에 선하구나.

잠을 많이 못자서 코피터지지는 않았는지 아빠랑 걱정했단다.

어제저녁에는 아빠랑 동태찜집에 가서 동태찜먹으면서 우리 지용이 공부 열심히 하

고 나오면 더 맛있는것 먹여주자고 말했단다. 사이좋게...^^

그러니 딴생각은 하덜말고 한페이지라도 더 보거라.

수학은 일단 이해한후에 암기하고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1:1질문을 맣이 이용하거라 그럴꺼지???

만점이는 잠을 너무 많이 자는것같아서 일어나서 밥먹으라고 깨워서

먹이주고 어제는 물받아놓고 물갈아주었다 자다 일어나도 밥도 많이 먹더구나.

지용이 닮아서...

참 밥은 맛있니? 너무 급하게 먹지말고 꼭꼭 씹어서 잘먹고 아프면 곧장

선생님한테 얘기해야 하는것 알쥐?

그리고 아침에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