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엄마
2008-01-11 00:00:00
엄마 아들!!!
잘 지내고 있지?
아침에 눈을 뜨면 우리 아들 보고 싶고 걱정도 되고 하지만 범생이기에 잘 하리라 믿고 있어.
식사는 잘 하고 있는지 몸은 어디 아프지는 않는지 엄마는 걱정뿐이란다.
진성학원사이트에 수시로 들어와서 오늘 태훈이가 영어단어시험이 몇점인지 혹시 지적사항이 있는지 아픈지는 않는지 너무 자주 열람해 봐서 직원들이 팀장님은 일은 안하고 맨날 태훈이 걱정만 하는게 아닌가 하는 인상을 줄 정도이란다. 왠만하면 빨래는 급한것만 하고 나머지는 집에 올때까지 견딜수 있으면 견뎌. 배는 골지 말고 간식 사먹고 용돈 필요하면 연락하고...
태훈아 오늘 귤을 한상자 택배로 보냈어.
제주도에서 제일 맛있는 걸로 주문했는데 아마도 내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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