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만 화이팅!

작성자
아빠
2008-01-12 00:00:00
보고싶은 아들!
네가 입학한지 열흘이 되어 벌써 1/3이 지나갔구나.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고 있는지?
아빠는 지금 대구에서 누나 컴퓨터로 편지 쓰고 있단다.
어제 부산에 출장 왔다가 대구로 왔고 오늘 엄마랑 서울로 간다.
그런데 어제 감기약 받아갔다 하는데 목이 많이 아픈건 아니겠지?
아프지 않도록 스스로 건강관리도 잘 하도록.항상 씩씩한 네가
아프다하니 걱정이 된다.
이제 완전 적응이 되었을 것이고 수학과학 등 네가 부족한 과목들
최선을 다해 실력 쌓을 수 있도록 해라. 공부가 갑자기 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 좀 여유있는 마음을 갖고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하도록 해라.
그리고 단어시험도 90점이 아니라 100점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다시한번 부탁컨대 네 인생을 좌우할 중요한 기회이니 남은 기간 더욱
분발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