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축하해 ~

작성자
이은미(예비중1 1반 9번 김성엽)
2008-01-12 00:00:00
엽아~
1월 12일 오늘 울 엽이 생일이지?
생일을 작년에 이어 바깥에서 보내니 엄마가 미역국을 못 끓여주네..
그래도 엄마마음은 알지?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행복했던일은 엽이랑
지우를 만날 수 있었다는거야... 엽이가 태어났을때 엄마는 내내
주위 의사선생님 간호사들에게 "감사합니다"를 했었지..
의사선생님이 뭐라하셨냐면... "그렇게 감사하실거 없습니다..
제 할일을 한것 뿐이니까요"... 하지만 엄마는 세상 무엇에도
감사하는 마음이었으니까... 그 세월이 벌써 10여년이 넘었구나...
엽이가 이만큼 건강하게 잘 자라주었고... 제 몫을 다하기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