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다~ 고맙다 (예비고1 정반 4번 유혜은)

작성자
엄마
2008-01-12 00:00:00
잘 지내고 있으리라 생각해.

그런데 충치가 많이 힘들게하는 모양이구나. 치과를 다녀왔네. 치료할 시간이 없어서... 아직 폐소 시간은 멀었는데... 괴롭고 집중력도 많이 떨어지겠구나. 엄마 대신 선생님들께서 수고하시고. 어쩌지?

혜은아? 그러한 모든 것들이 계획을 제대로 못세운 엄마탔이다. 혜니가 지나가는 말로 몇번 걱정을 하던걸. 귀담아듣고 이행하지 못했어. 미안해.

영어 단어 시험은 매일 100점 맞고. 100점이라는 말은 왜 그리 좋니? 공부하는 너는 힘들텐데. 소식 전해 듣는 가족들은 기쁘다. 그러면서도 마음이 무겁다. 충치가 고통스러울 걸 생각하니...

어제는 진기의 원중 합격 소식이 또 얼마나 기뻤던지. 엄마 아빠는 좋아서 펄쩍펄쩍 뛰었다. 아빠는 아들이 후배가 되어서 더 기쁘신가보더라. 모든 일들이 소망대로 하나하나 다 이루어졌다. 이런 축복이 어찌나 고마운지...하느님께 많이 감사드렸다. 엄마 아빠의 아들 딸들 너무나 고맙다. 꾸준히 노력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