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큰아들

작성자
가족
2008-01-13 00:00:00
울아들
오늘이 두번째 맞는 일요일이네
아침에 엄마가 니 방문을 열었다
보고싶어서 넘 많이
아빠랑 아침에 일어날때 마다 우리아들 일어나겠네 하고 엄마 아빠도 일어난다
오늘도 책상에 않자 열공하게 있겠지??
누군가 그랬지
공부는 엉덩이로 한다고
힘들거야 많이 하지만 이제 어느정도 적응되었으리라 믿는다

엄마는 오늘도 혼자 있네
아빠는 도서관가고 광민이는 영어공부하다 지훈이랑 놀러나갔다
아빠도 우리 아들 생각해서 도서관가신다고 하더라
너도 열심히 책상에 앉아 공부하고 있을거라면서
혹시 감기는 들지 않았는지
양호기록이 없는걸 보니 아니겠지
아픈데 있으면 꼭 양호실 가서 약먹고
먹고싶은거 있으면 사먹어
남은시간에 부족하면 용돈 더 보내줄께
이제 어느정도 공부를 열심히 해야지 하는생각이 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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