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중요성

작성자
연호쏭2탄
2008-01-13 00:00:00
일요일 오후 아빠는 회사 책상에 앉아 지난 주를 돌이켜보고 내일부터 1주일을 어떻게 지낼지 조용히 생각하고 있다.그러면서 연호가 보고싶어 자판을 두드려본다.
벌써 네가 학원에 들어간지 10일이 지났구나.꽤 보고싶지만 그 곳에서 잘 적응하면서 생활한다는 믿음에 한편으론 대견스럽기도 하다.이제 1주일정도만 잘 지내면 규칙적인 생활에 완전 적응할 것으로 아빠는 믿는다.지난 번에 공부는 엉덩이로 한다는 메지시를 보냈지만 진짜 중요한 개념은 시간관리이지.평생에 다시 안 오는 게 바로 시간이기때문이야.
문득 어떤 경영학자가 시간에 대해 말한 대목이 생각난다.
"시간은 독특한 자본이다. 시간이라는 자본은 계속 소모될 것이고 어떤 것도 그것을 대신 할 수 없다”고.
시간이라는 자본은 유한하니까 선택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중2 겨울방학을 기숙학원에서 보낼 것인가.아니면 집과 공부방을 왔다갔다하면서 지낼 것인가.이 또한 선택의 문제이지.
이와관련된 에피소드를 하나 소개할까 한다.
한 평생 오직 시계 만드는 일만 하며 살아온 사람이 있었다. 아들이 자라서 어른이 되는 성인식 날이었다. 그는 아들만을 위해 정성껏 시계 하나를 만들었다.
아버지가 아들을 위해 손수 만든 그 시계는 지금까지 만들어온 시계와는 다르게 시침(時針)은 동(銅)으로 분침(分針)은 은(銀)으로 초침은 금(金)으로 되어 있었다.
아들이 물었습니다.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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