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에게...

작성자
김해진
2008-01-13 00:00:00
며칠전에 양호실에 갔던데... 혹시 감기 걸린건 아닌가 걱정이된다.
잘 적응하고 있는지 궁금하구나. 친구들과는 잘 지내고 있는지.
언제 어디서나 참된 사람이길 바란다.참된 사람이 뭔지 알고 있겠지? ^-^ 거짓되지 않고 진실된 사람이 내 안에 있어야 모든것이 바로 설 수 있는거란다. 많이 많이 보고싶지만 네가 좀더 성숙되고 필요한 미래를 위해서 준비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국어영어는 되도록 많은 지문을 이해했으면 좋겠고 수학은 한문제라도 정확하게 스스로 풀수 있어야 한다. 꾸준히 매일매일 그날 배운것을 반드시 숙지 하도록 해야할거야 글구 사탐도 신경 쓰구말이다.
오래간 만에 집에 와서 연락을 못 했구나. 아빠도 몹시 너에 대해 궁금해 하더구나. 아빠가 사천에서 편지를 써서 너한테 전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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