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만 화이팅!(9반19번)

작성자
엄마
2008-01-13 00:00:00
사랑하는 아들!
오늘 일요일인데 뭐하는고?
일요일도 공부하는지 휴식을 취하는지.
날씨가 한동안 따뜻하더니 눈도 오고 추워졌구나. 학원은 따뜻하겠지?
열흘이상 지나니 엄마 아빠도 종만이가 무지 보고 싶은데 우리 아들이
열공하는 대견한 모습을 상상하며 꾹 참고 있단다.
너도 그곳 생활이 힘들지라도 잘 참고 견디어 좋은 결과 만들어보자.
엄마 아빠가 항상 얘기 했듯이 어떤 일이던지 때가 있고 때를 놓치면
후회하게 된단다. 지금이 앞으로의 네 인생을 결정할 중요한 때이라는 걸
명심하길 바란다.
그런데 감기약을 또 받아갔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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