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My bro!

작성자
Jong Bob
2008-01-13 00:00:00
여어- 전미란!
잘 지내고 있는가?
난 잘 지내고 있단다!!ㅋㅋㅋ
사실 저번에 글 썼는데 날라가서 신경질 나서 안 쓰고 있었는데...
보고 싶기도 하고 잘 지내는지 궁금해서 이렇게 다시 글을 쓰고 있다.
사실 난 아주 죽을 맛이야...=_=
너무 힘들어어-
물론 너도 공부하느라고 힘들겠구나..
이런...
오늘도 난 독서실 갔다가 10시에 집에 왔어.
빨리 너 왔으면 좋겠다...
심심할 새는 없지만 그래도 좀 쓸쓸하다.
니 핸드폰으로 연락이 너무 많이 와서 일일이 대답 못해줬어.
너의 부탁이 있었지만 어쩔 수 없었단다. 미안하다...
너 영어 시험 잘 본다고 엄마가 엄청 좋아하시더라.
그렇게 계속 열심히 해서 2월에 만날 때는 달라진 모습으로 오너라.
최근에 영화를 봤는데 노리코의 식탁 이라는 제목의 일본 영화였어.
거기서 이런 말이 나오더라.
"당신은 당신 자신과 관게하고 있나요?"
미란이 너는 너 자신과 관계하고 있니?
우리는 타인과의 관계에만 언제나 신경쓰고 있지만 정작 중요하게 자기 자신과는 관계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해.
너에게 주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