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이라니

작성자
엄마
2008-01-14 00:00:00
그렇게 재미있는 시설도 있단 말이니?
크크 농담이구
그래 공부만 하다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노래방에서 1시간 놀았다니 다행이다.
친구들앞에서 가수로 등극한 건 아니니?ㅎㅎ
간접적으로 보는 너의 기숙생활 기록에서
다은이가 이제 공부에 그리고 그 곳 생활에
잘 적응해 가고 있음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참 다행이다.
잘 해 나가는 다은이가 정말 고맙다.
우리는 어제 지산 스키장에 당일치기로 갔다 왔어.
지난 주 눈이 펑펑 내려서 스키타고 왔단다.
넘 실망해 하지 마.
한나도 지난 기말시험 때 못한 특강의 보충수업이 있어서 못갔구.
예서와 나 그리고 엄마 후배와 그 어린 아들(6살 짜리)과 같이 가서
엄마는 하루종일 그 녀석을 폴대로 가로 막고 앞에 세워 탔더니
에구에구 온 몸이 절단났다.
너희들 어릴 때 그렇게 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