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강쥐!

아빠가 오랬만에 이걸 쓰네?

잘 있지?

울강쥐 서울에서 제사때 봐서 정말 다행이었어..

힘들어 하고 조금은 야윈것도 같았는데 샤워하고 나오니 반질반질한게 서울얘 다 되었다고 고모가 그러더라.. 그 학원 체질이다고 청천벽력?

아빠가 느꼈는데 조금은 의젓해지고 어른스러워진걸 넘 기특하고 고마워..

힘들지만 이겨내고 잘 마치라는 말에 두말없이 한다는 울 강쥐가 더더욱 사랑스러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