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공주님에게

작성자
은지맘
2008-01-14 00:00:00
은지가 집에 없으니 과자도 안보이네.....
가끔 덕분에 군것질도 했었는데 마트가면 꼭 과자를 몇개씩 짚어오곤 했었는데 그치????
그동안 적응하며 갈고닦았던 실력으로 시험은 잘봤는지 모르겠구나.
노래방가서 스트레스좀 풀었니? 많이 힘들지만 그래도 갔다왔던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돌이켜생각해보면 다들 좋았던거 같다고는 하더라. 그만큼 자신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거겠지. 우리 공주님에게도 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너없는 주일을 두번을 맞이했구나. 말씀과 기도로 충실하게 지내고 있겠지?
우리가족 모두 오로지 너를 위해 기도하며 지내고 있단다.
아픈곳은 없는지 부족한 건 없는지 생각해보면 모든것이 걱정이지만
그래도 뭩가 크게 달라져 돌아올 너의 모습을 그리며 우리는 꾹 참고있단다.
은지야~~~~ 일일단어 시험 조금만 집중하면 너에겐 진짜 아무것도 아니라고본다. 조금만 더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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