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잘지내지ㅋㅋ난 잘 지낸단다~
휴.벌써 간지도 한 보름?정도 된거가튼데..
오빠의 빈자리가 너무 크구나..ㅋㅋ 내가 좀 외로워졌지..ㅠㅋㅋ
같이 얘기할 상대가 없어졌으니 말이야.
밤에 둘이 같이 막 애기하고 웃고 그러면 재밋는데..그립당~

오빠가 거기 반에서 두번째라며? 올~시험쫌 잘밧나부네
자랑스럽다ㅋㅋ 오빠가 나올때쯤엔 그 첫번째애보다 더 잘하길바래~
많이 남앗다..막 이렇게 생각하지 말구 걍 즐겨~
거기 두번 다시 갈것도 아니구 한 20일정도 남았으니까 남은날동안
해오던 거처럼만 하구~정신은 좀 쉬게냅두고ㅋㅋ
어쩌면 거기가 집보다는 머리가 맑을 수도있으니까....~

어쩃든 말썽안부리고 조용히 잘 살고있는것같아 다행이야ㅋㅋ
친구는 많이 사겼지? 모거기서는 친구 필요 별루 업겠지만
오빤 착하니깐ㅋㅋ 친구 많이 사겼을거야 그치..

오빤 머리가좋아~그니깐 공부 쫌만 신경써서 하면 대학 인서울 까이꺼할껄~
우리 둘다 열심히 해서 인서울 대학만가쟈..
휴 대학가기 힘들다지만 다 구멍은 잇는법이야ㅋㅋ

나는 이제 양곡고 보충수업 거의다 끝나가구~학원만 다닐꺼가튼데
진리탐구 은근히 숙제많구 힘들다에휴ㅋㅋ
아직 교복 안 맞췄는데 오빠 올떄쯤이면 내 교복이 있을려나?
입은거 보여주고픈데ㅋㅋ풍무고 짭 양곡고ㅋㅋ

신기해..마냥 애일줄만 알앗는데 오빠가 인제 고3이구 내가 고등학생이네
이러다가 어른금방되겟다ㅋㅋ 휴 다행이야 대학가는거 어른되어가는거
그런 힘든 길을 나혼자가 아니라 오빠랑 같이 갈수있단거ㅋㅋㅋㅋㅋㅋ
늦게나마 깨닫는다 오빠의 소중함을....외로워외로워
내방은 추워가꾸 나 공부도 오빠방에서하구 잠도 오빠방에서자ㅋㅋ
몽이는 내가 안데리구 자 하도 가운데 차지해서 아침에일어나면
몸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