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물품 보냈어 (예비고1 정반 4번 유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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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
2008-01-15 00:00:00
그래. 하루 늦었지만 오늘(15일) 중으로 네게 전달될거야. 집에 있는 건 돌아와서 사용하고 언니보고 사서 얼른 갖다주라고 했어. 필요없는 물건도 챙겨서 언니 편에 보내렴. 학원 선생님께 전화해 놨으니 네게 연락해 주실거야. 차후엔 또 필요한 물품이 있을 때 연락하면 즉시 갖다줄게. 무엇보다도 치통이 괜찮다니 다행이구나. 돌아오면 완전하게 치료하자.

언니는 "가도 얼굴도 못보고 서운해서 어떻게 돌아와!"
하면서 속상해하더라. 그러나 서로 보고 싶은 마음 간직했다가 더욱 반갑게 만나자.

혜니야! 온 식구들이 왜 이리 보고 싶어 난리들이냐! 대학을 보내고 유학을 보내면 어떻게 살려고! 지금보다 덜 보고 싶을까! 지금은 처음 떨어져서 그럴까! 지금의 이 시간을 훈련으로 다음에는 덜 보고 싶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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