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픈 아들에게

작성자
재홍맘
2008-01-15 00:00:00
한바탕 눈이 휩쓸고 간 이곳은 바람이 꽤 차단다. 그곳에도 주말에 많은 눈이 내렸겠지?
학원생활엔 어느 정도 적응했으리라 짐작되구건강엔 이상없는지...구열은 괜찮아졌는지...밥은 잘 먹는지...늘 간식을 즐기던 네가 그걸 어떻게 버텨내는지...여러모로 궁금하구나!
어떤 환경에서든지 빨리 적응해서 좋은 친구도 많이 사귈 줄 아는 울 아들이니까 달리 걱정은 않겠다마는기왕 마음먹고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그곳에 갔는데 뭔가 얻어오는 것이 있으면 좋겠구나! 다른 친구들은 어떻게 공부하는지...얼마나 경쟁이 치열한지... 네게 적합한 학습법은 무엇인지...가장 중요한 것은 너의 나태한 생활습관이 규칙적이고 계획적으로 변화된다면 더이상 바랄게 없겠다.
엄마 잔소리가 너무 길었지? 미안...엄만 아들 믿으니까 이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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