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아 ! ( 9 반 16 번)
- 작성자
- 양 헌길
- 2008-01-16 00:00:00
사랑하는 아들 아! 잘 지내고 있니 ? 그동안 소식 전하지 못해 미안 하구나. 성취도 평가 시험이 있던 지난 일요일에이곳 울산은 앞이 안 보일정도로 진눈깨비가 내렸단다. 엄마 아빠는그래도 열심히 자신과 싸우고 있을 우리 아들생각에 피곤한 줄도 모르고일 했다. 하도 소식이 궁금해서 학원에 전화해 봤더니생활 지도 기록이나양호기록 상담 기록이 없는 학생은잘 지내고 있으니 아무 걱정 말라고 하더구나. 코는 좀 어떠냐 ? 비염약은 뿌리냐 ? 필요한 게 있으면 선생님께 이야기하면 집으로 연락 주실께다. 계속 좋은 성적으로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우리 원석이 가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