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에게 (중2 6반 박진수)
- 작성자
- 엄 마
- 2008-01-16 00:00:00
사랑하는 울아들 잘 지내고 있니? 아픈덴 없고?
울아들 요즘 컨디션이 않좋은가보네. 지난 금욜 토욜 단어 시험 성적이 많이 않좋은 것보니.
많이 힘들지? 그래도 쫌만 참고 노력해보자. 지금은 좀 힘들더라도 3~4년 후에는 지금의 네 노력이 헛되지 않고 그때 참고 하기를 정말 잘 했구나 하고 생각하게 될꺼야. 지금은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얼마든지 바로잡을 기회가 있겠지만 고3이 되어서 시작 한다면 그때는 한번 실수하면 바로잡을 수도 다시 시작할 수도 없게 된단다.
개중엔 공부가 좋아서 하는 친구들도 있겠지만 지금 같이 공부하고 있는 친구들 모두 공부가 좋아서 하는 친구들은 거의 없을꺼야. 다만 지금 너희가 해야 할 일이 공부이기 때문에 하는거지.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그때그때 나이에 맞게 할일들이 있는거지. 엄마도 네 나이때에는 공부를 했고 지금은 우리 진수와 누나를 위해서 일을하는 기간인거지. 이제 엄마가 더 나이가 들고 할머니가 되면 이런 일마저도 않고 쉬게 되겠지.
엄만 우리 진수가 살아가면서 자기 나이에 할 일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는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나중에 나이가
울아들 요즘 컨디션이 않좋은가보네. 지난 금욜 토욜 단어 시험 성적이 많이 않좋은 것보니.
많이 힘들지? 그래도 쫌만 참고 노력해보자. 지금은 좀 힘들더라도 3~4년 후에는 지금의 네 노력이 헛되지 않고 그때 참고 하기를 정말 잘 했구나 하고 생각하게 될꺼야. 지금은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얼마든지 바로잡을 기회가 있겠지만 고3이 되어서 시작 한다면 그때는 한번 실수하면 바로잡을 수도 다시 시작할 수도 없게 된단다.
개중엔 공부가 좋아서 하는 친구들도 있겠지만 지금 같이 공부하고 있는 친구들 모두 공부가 좋아서 하는 친구들은 거의 없을꺼야. 다만 지금 너희가 해야 할 일이 공부이기 때문에 하는거지.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그때그때 나이에 맞게 할일들이 있는거지. 엄마도 네 나이때에는 공부를 했고 지금은 우리 진수와 누나를 위해서 일을하는 기간인거지. 이제 엄마가 더 나이가 들고 할머니가 되면 이런 일마저도 않고 쉬게 되겠지.
엄만 우리 진수가 살아가면서 자기 나이에 할 일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는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나중에 나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