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주영에게

작성자
엄마
2008-01-17 00:00:00
주영아 잘 지내니
감기는 어때 지금도 아픈거야
약 잘먹고 밥도 잘 먹고 빨리 나아라
너를 보낼때도 목 감기가 심해서 걱정이었는데
지금까지 감기를 때지 못하고 병원에 다니니
엄마가 너무 걱정된다
주영아 많이 아프면 참지 말고 말해야 한다
참을성이 많은 주영인데 주영아 힘내
주영아 오늘은 할머니 생신이라
가족들이 다 모인다 주영이가 있었으면 할머니가 더
좋아하시겠지만 주영이가 건강하게 잘 하고
있는 것이 할머니께 기쁨이고 선물일거야
주영아
시험본 성적이 나왔네
아픈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