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호~
학원들어갈떄도 머리가 길었는데 ㅋㅋ
지금 엄청 길어서 주체못할길이가 되어있는거 아니야?
그렇다고 계속 머리에 신경쓰고있는건 아니지?ㅋㅋ
누나가 너랑 헤어지고 계속 걱정했어
정말 잘할수 있을까~?
집에서있던 버릇이 하루만에 바뀔수 있을까?
근데 단어점수도 보고
1차시험 성적도 보고 나니까~
정말 찬호가 노력하고 있다는게 보이더라~
언어랑 외국어에 비해 수리영역이 점수가 저조하던데~
찬호야~
누나가 공부의신을 보고 느낀점을 말해줄께~
너가 오면 누나는 예전보다 더 열심히 가르쳐 주려고
마음가짐을 계속 하고있어 ~
공부의신을 보면
너도 저번에 봐서 알겠지만
수리영역도 암기과목의 한가지라고 했어
요즘은 너무 다양한 유형의 문제가 나오긴 하지만
그래도 여러유형에서 응용된 문제가 많거든
그러니까
많은 유형을 풀어보고
안풀리면 해설을 보고 그냥 넘어가는게 아니라
한번 보고 해설지 덮고 해설지에서는 이렇게 풀었지..
하고 하나하나 차근차근이해하면서 풀어가는게 좋아~
누나가 일부러 모의고사도 고1것을 산이유도
고1때 기초가 확실히 해야
나중에 더 어려운 문제도 술술 풀수있거든
찬호야 누나두 고1때 엄마 많이 속썩였잖아
하지만 겨울방학떄 누나도 기숙사 학원에서 많은것을 얻어가지고왔고
갔다와서도 동건이 오빠랑 고1떄 모의고사를 풀면서
조금씩 수리영역 점수가 나오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