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반 3번 이채은 보아라 ~~~~~

작성자
채은맘
2008-01-17 00:00:00
채은아 잘지내고 있니? 엄만 요즘 정신이 하나도 없다.
오늘 채진이는 발목 복숭아뼈에 물렁뼈가 깨져서 기브스 했단다.
문화센타 갔다 내려오는 계단에서 발목을 삐끗한게 심하게 꺽여서 그렇게
되었데. 그저께부터 아파서 끙끙거리고 온식구가 다들 잠도 제대로 못잤단다.
3주 기브스 하면 조금 나아질거래. 채진인 그래도 씩씩해.
오히려 채홍이가 채진이 없이 합기도며 다니려니 기가 팍 꺽였단다.
다음주 가는 스키캠프도 혼자 가기 싫다며 울먹이곤 해. 웃기지....ㅋㅋㅋ
어쨌든 성수 가자마자 아빠 허리삐고 채진이 화욜날 바로 발목 다쳐 병원
다니고 깊스하고 정말 재충전할 시간이 부족할 지경이다.
넌 어떠니 국.영.수 성적이 올라왔네. 근데 쫌.............
더 열심히 해야겠다. 집중해서 말이야. 오랜 시간 앉아있는게 정답은 아니지만
최소한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 건지는 것도 더 있어야 겠지.
참 저번 주 넣은 책은 혹시 다 보았으면 토욜날까지 상담실 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