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호야!

작성자
엄마(13반19번)
2008-01-17 00:00:00
오늘은 오전에 학원선생님한테서 오후에 전화를 주신다고해서
전화통화하고 글 올린다.
태호야!
모든게 니 맘대로 안되지.
짜증도 나고.
그래도 니가기숙학원에 들어가기로 마음을 먹었다는게 중요한거야.
공부를 늦게라도 하게다고 마음먹었다는데 엄마로선 고마울뿐이야.
태호가 운동울 하고 싶었었는데 허락을 안해 주었다구 삐뚤어지는것 같아.
걱정많이 햇단다 말은 안해도 그일 때문에 니가 마음을 닫고 사는거 같아
걱정이란다.
엄마가 니 꿈을 꺽었다구 생각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생각을 바꾸웠으면한다.
학원에서 나올때면 엄마한테 마음에 문을 열어 주웠으면 좋겠다.
오늘도 힘들지.
그래도 잘하고 있으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