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편지 기다렸나보네
엄마가 제주도 갔다온 담날 지훈오빠가 넘 아파서
경황이 없었어 이제는 괜찬아서 편지좀 쓰라했더니
역시 오빠답게 썼더라 보구 웃기나혀라^^
지수야 근데 시험결과 보구 얼마나 놀랐는지 너두 층격좀 먹었지?
난이도가 높았던거야 아님 적응이 잘안되는거야 영어가 넘 안나왔던데
열심히 했을텐데 왜그랬어~ 지수 점수안나옴 스트레스 마니 받을텐데
아직두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