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한 딸

작성자
박지수맘
2008-01-19 00:00:00
지수야 안녕
어제 너가 필요한 물건 가져다 달라한거 가져다 주면서
운조케 너를 만나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 혹시나 하구 갔는데
우연히 마주칠줄이야 완전 행운이었다
근데 한편으로는 너가 눈물을 흘려서 돌아 오는길에 맘이 넘 안조터라
그리구 지수야 너 넘 예민한거 알구 있지만 거울깨졌다구 엄마 아빠
여행에서 무슨일 있는거 아닌가하구 마니 울었다 한거 넘 예민한거 알지?
무슨 일 있음 연락이 가지 이 바보야...
앞으로 그런 걱정 안하게 편지 자주 쓸께 (너의 협박 쪽지도 밨닼ㅋㅋㅋ)
지수야 돌아오는 길에 아빠가 너다닐 진성고도 가보자 해서 학교에도 가보았어
길두 잘 모르는데 표지 보구 하안동 가니까 시험전날 묵었던 쉘브르
호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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