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장한 아들

작성자
엄마가
2008-01-19 00:00:00
아들아 잘 지내고 있겠지.
매일 네 생활기록등을 보면서 우리 아들이 잘 해내고 있음에 정말로 감사한다.
며칠전에는 물파스를 사용했던데 어디 아픈데가 있었니?
예전 방학때 같았으면 축구도 하고 친구들도 만나면서 겨울정취도 느꼈을텐데.. 금년 겨울방학에는 많이 답답하겠구나. 하지만 아들! 그런 힘든 시간대신에 시간이 지나가면서 네가 이루어놓은 흔적들이 보이지 않니. 헛되이 시간을 보내지 않고 잘 적응해 주어서 정말로 장하다. 엄마는 항상 믿고 있었단다. 언제든 때는 오는법이라고. 그 때를 잘 잡으면 훨씬 진보하고 향상될 수 있다는 것을.
오늘은 외할아버지 생신이셨단다. 그래서 가족들이 다 모였다. 그런데 아들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