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의 추이가

작성자
아빠
2008-01-20 00:00:00
휘래야 고생 많지
추위가 이제 한풀 꺽끼였구나

힘든 것도 이 추위처럼 잠시 왔다 가는 거야
여름의 더위를 생각해봐
얼마나 시원한 것이 그리운가.
휘래가 이 추위를 경험하고 나면
또 무더운 여름도 무난히 극복 할 수 있지.
지금의 현실을 잘 적응하고
너의 시간으로 만들면
분명 중학교에 가서 멋진 우등생이 되겠지.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학생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어제는 휘래 옷과 운동화를 사주겠다고 엄마와 쇼핑하러 갔다가
못고르고 네가 나오면
휘래에게 좋은 것 고르라고 하자며 그냥 왔어.
엄마는 맨 날 네 생각이다.
뭘 먹어도 보아도 네 생각뿐이다.
엄마가 널 얼마나 사랑하나 알겠지.

아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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