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지희에게.. (국반 황지희)

작성자
버럭엄마
2008-01-20 00:00:00
오늘은 눈이 간간이 내리고 저녁엔 비도 추적추적 오는게 유난히 우리딸 버럭지희가 생각나네!

잘지내니?
일전에 이불을 가지고 갔을땐 네얼굴을 볼수있겠구나 기대하고 갔었는데..
학원건물을 나설땐 윗층에서 들려오는 여학생들의 재잘거림 속에서 행여 우리딸 목소리를 들을수 있을까 하고 귀를 쫑긋거리다가 아쉽게 돌아섰었단다.
감기는 다 나앗니?
우리딸 잠도 많은데..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무엇보다 네자신과 싸우고 견뎌내야 하는 일들이 더 많아질꺼야....

처음엔 지희가 기숙학원을 내켜하지않았지만
마치고 나오는 날엔 겨울방학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