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아들에게 띄우는 편지 열하나 (7-19 정경민)

작성자
엄마
2008-01-21 00:00:00
하이!! 경민! 잘지내고 있지??
밖에 눈이 많이 오더라.. 길 미끄러우니까 움직일때 조심하고 찬찬히 다녀라.
지난 주말에는 안성에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오셔서 어제 내려가셨다..
할머니가 경민이 먹게 해 주신다고 김치 만두 만들어 오셨다..
집에 오면 엄마가 맛있게 익혀줄게!!
모든 가족들이 경민이 많이 보고싶어 하시더라..
벌써 엄마랑 떨어진지 20여일이 다 돼가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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