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아들의 모습 기대 하면서^*^

작성자
최수경(모)
2008-01-21 00:00:00
너무 많이 보고싶은 우리 아들!
우리가 무엇때문에 많은 시간을 떨어져서 생활을 해야 하는지...
왜 그리워 하면서도 참고 있는지 너는 알고 있지.
단 한가지 너의 꿈과 희망을 위해서라고...
우리 아들 철웅아!
할머니가 17일날 돌아 가셨다.
엄마가 할머니 돌아가실때 마지막 임종을 지켰어.
너희들이 기숙사에 가지 않았으면 못지켰을텐데 너희들이 가서 적응
잘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어서 편안한 마음으로 하늘나라로
보내 드렸다.
우리아들들 의식없는 할머니의 모습 학원 들어가기전에 뵙고 눈물흘릴때
마지막이라고 엄마가 했지.
그래서 너희들 부르지 않았다.
공부에 방해만 되지 별도움이 되지 않을것 같아서...
그대신 엄마가 너희들 몫까지 울었어.
살아계실때 더 잘 할걸 후회만 남아.
이제는 하고 싶어도 못하잖아. 엄마도 이제 고아가 됐어.
아빠처럼...
그래서 말인데 엄마도 후회를 많이 하고 있지만 우리아들도 공부란 때가 있는거야.
할머니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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