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 했다.(15반 황상훈)

작성자
황상훈 엄마
2008-01-21 00:00:00
사랑하는 아들 상훈아.
아픈데 없이 잘 지내고 있는지.

2차 성취도 평가 준비하고 치르느라 수고했다.

열심히 공부했으리라 믿는다.

꼭 같은 모래밭에서
어떤 사람은 황금을 걸래내고
어떤 사람은 유리제작에 반드시 필요한 규소성분을 추출해 내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은 그저 모래 알갱이만 줍고 마는 사람도 있단다.

나는 상훈이가 이번 학원 입소에서
황금보다 더 귀한 현대생활의 필수 원소인
규사를 찾아 걸러 내었을거라 믿는다.

남은 학원생활도 열심히 하고
언제나 하는 말이지만
달지진 상훈이 모습 꼭 보여주기 바란다.

오늘....상훈이가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