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쭈구리? 우리 철부지가

작성자
아빠
2008-01-22 00:00:00
지현아! 아빠다.
일요일날 본 평가가 이번주는 성적이 조금 빨리 떴네.
너의 성적을 조금전에 확인했다.
근데? 너 많이 좋아졌구나?
지난번 성적에 아빠가 너무 실망했고 어저께 편지에도 썼다시피 너의 생활태도에 많이 화가 났었다.
오늘도 사실 너무 기대도 않하고 들어 왔는데 예상보다 너무 높은 점수를 받아서 기분좋단다.
그것봐라! 너도 조금만 신경쓰면 가능성이 보이쟎니?
아빠는 최고를 바라지도 않는다. 단지 네가 모범이되는 아이들을 따라가려고
노력을 하기를 바랬던 거다.
그러면 최고는 않되더라도 최선은 될수가 있는거란다.
이제 지현이도 아빠가 기대했던 가능성을 보았으니 생활에서 조금만 참고
남은 2주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그러면 분명 좋은결과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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