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정아~~ 안녕??
08년 효정이의 앞 길에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길.. 빠샤!!!

방학을 기숙학원에서 보내면 허무해서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어
옆집 철이는 올백을 맞았다는데 앞집 순이도 1등을 했다는데..하는
언니와 형부의 무모한 바람으로 우리 효정이가 고생을 하는게 아닌가
마음이 너무 안스러웠는데..
효정이가 열공하겠다는 마음으로 가겠다고 했다면서... 기특해~~~
늘 애기 같았는데 예쁘게 자라서 벌써 고등학생이 되다니 대견스럽구나.
효정이는 늘 자유를 추구하는 것 같았는데 기숙사 생활이 살짝 힘들수도
있을거야
하지만 잘 해내리라는 믿음에는 의심이 없구나
효정 파이팅!!

오늘은 민석이가 영어학원 다녀오면서 현관에서
단어 시험을 잘 못봤다면서 신발을 못 벗는걸 나도 그랬는데 하는 이해하는
마음으로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