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범이에게(13)

작성자
노명숙
2008-01-23 00:00:00
우리 범이 잘 지내고 있니?
어제는 엄마가 만이 화냈지
미안하다. 네 입장도 들어 보지도 않고
화만냈구나.
단어 외우랴 공부하랴 정신이 없을 텐데.

오늘 담임 선생님과 통화했다.
발가락이 아팠다는 애기도 들었고
열심히 한다는 애기도 들었다.
발가락은 완전히 괜찬은거니. 조금 아프다고 그냥 참는건
아니겠지..

선생님께 부탁해 놓았으니 학교에 가면 어짜피 또 배운다고
모르는 것 궁금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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