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인가 암튼 몇년전 어느날 이명박씨(당시에는 일반인 신분)가 전라남도 영광군 소재의 대불산업단지(인근에는 서남해안으로 바닷가가 가까워 중소규모의 조선소들이 많이 입주해 있는지역임)를 돌아보던중에 공단에 입주한 기업인들에게 불편한점이나 개선점등을 물으니 조선소에 납품하여 배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크고 아주넓은 "블럭" 을 생산하는데 이 "블럭"을 화물차에 싣고 옮기는데 도로가 좁고 인도에 박힌 전봇대가 걸려서 "블럭"을운반하는데 불편이 많이 따르니 인도 뒷쪽으로 옮겨달라고 하소연을 했다는구나..
이미 그동안에 여러번에 걸쳐서 영광군천이나 한국전력공사 산업자원부등에도 같은 개선을 부탁했으나 서로 미루기만하고 해결을 안해준다고 말이다..
그리고는 몇년을 불편하게 지냈겠지..

그런데 지난주에 이명박 대통령당선자가 대통령준비위원회 회의 석상에서 행정을펴는 공무원들은 책상에서 탁상공론만 하지 말고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실제 개선점을 찾아서 업무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