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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아들에게 띄우는 편지 열넷 (7-19 정경민)
작성자
엄마
작성일
2008-01-24 00:00:00
조회수
16
잘잤니!!경민아.
잠자리는 편하니?? 빨리도 물어보지 엄마가??
엄마는 오늘 내일 무척 바뻐서 제대로 너한테 편지도 못보내겠다.. 시간에 쫓기다 보니까 마음의 여유가 없어지는 것 같다..
그러니 경민이가 알아서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
경민아 이제 그곳에서 생활한지 20여일이 넘었으니까 적응 많이 했으리라고 생각한다..
힘들겠지만 조금만 더 열심히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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