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어제 잠깐 학원에 갔었는데 너랑 언니는 못보고 왔다.
오렌지랑 빵조금(좋아하는 케익이랑)사서 보냈는데 잘 먹었겠지.
혹시 같은방친구들이랑 파티를 하진 않았니?
아마 그랬다면 그애들도 너도 멋진 시간이 되었을거다.
같은 방 친구들이랑 그런 시간보내는게 흔히 있는 일은 아니거든

엄마라면 아마도 다른 아이들도 약간의 물품을 받았을거구 그러면
모두 자기의 물품을 꺼내 같이 나눠먹고 얘기도 하고 미래의 직업
이라든가. 꿈 아니면 지금 당장 하고 싶은것들등등을 얘기하며
보냈을거 같다. 물론 같은방 친구들과 조용히 모두 불러서 시끌벅적
지내면 옆방친구들에게 방해가되고 학습리듬이 끊기는 애들도 생기니까
그건 좋은 방법에 속하진 않은거같다.
우리딸도 물론 알고 지키고 있겠지?

항상 지켜보고 있는데 아빠말씀대로 성적이 많이 좋아졌더라.

헌데 공중도덕이랑 인성습관이 아직도 개선이 안된것 같더라.
네가 하기 싫으면 남도 하기 싫은거란다. 그러니까 네가 일으킨일은
네가 책임을 지고 해결하는게 민주사회의 올바른 시민이란다.
엄마도 사회생활하면서 항상 문제를 일으키면서 다른사람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