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작성자
엄마가...
2008-01-24 00:00:00
아들!잘있었나?
엄마가 요며칠 일부러 편지 안보냈는데... 많이 기다렸지?
기다림의 안타까움도 느껴보라구... 엄마는 지금까지.. 앞으로도 계속 기다리면서 살게 될거야! 엄마 심정 조금만 헤아려 주면 좋겠네...
아들!
혹시 그곳 생활에 완전히 적응이 돼서 집에 오기 싫은거 아니지?
엄마는 우영이와 떨어져 지내면서 이제 아무데도 보내지 않으려고 마음먹었다.
우영이가 원하면 할수 없지만....무엇보다 우영이를 믿을수 있게 되서 엄마는 요즘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다.
우영이가 알고있는 가장 행복한 순간의 엄마 얼굴 떠올려봐!!!그리고 크게 웃어.. 엄마 얼굴 생각하면서..ㅅㄹ도 상상 해보고..
웃었니? 기분전환이 좀 됐니? 눈물까지 흘리면서 웃지는 마라...
힘들겠지만 조금만 더 참자! 이제는 우영이 몸이 공부를 받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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