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잘지내지? ㅋㅋ 내가 누나방을 점령했어 ㅋㅋ
아주그냥 침대가 ㅋㅋ 이제 누나돌아오면 누나방 책상등등이랑 내방 책상등등이 바뀌어있을꺼야 ㅋㅋ 아씨 엄마가 방구꼈어 냄새쩔어 쩔어~~~쩔어~~~
엄마가 요즘 1분마다 방귀뀌고 30초마다 뜨름하고 언제나 변치앉는 멘트
"김치부침개해주까?""김치복음밥해주까?"아주그냥 김치랑 살어 ㅋㅋ
물김치를 다먹어서 다행인거 같아 ㅋㅋ 내가 보쌈사달라고 3년을 얘기했어니 해줬어ㅡㅡ 엄마는 자기 보쌈이 원할머니보쌈이나 놀부보쌈쯤 되는줄아는데...
아까 보쌈먹을때 아빠표정이 ㅡㅡ 참 안쓰러웠어 ㅋㅋ
진짜 보쌈김치로 익은김치주는건 우리엄마밖에 없어 그치? ㅋㅋ
우리엄마가 음식점차리면 3일만에 쪽빡칠꺼야 ㅋㅋ
아빠가 자꾸 편지쓰라고 들이대 ㅋㅋ 아빠꺼 읽어보면 진짜 느끼하고 가식이 넘쳐 하지만 우리아빠가 표현력이 없어서 그런거야 ㅋㅋ
솔직히 아빠편지 재미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