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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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2008-01-25 00:00:00
엄마야 오늘 아침 비행기로 출장에서 돌아왔어.
대충 짐풀고 니 학원생활도 보고 도현이도 챙기고 그랬어.

어떠니 마음은 좀 정리가 되었는지 궁금하다.
멀리서도 니가 잘지내는지 도현이는 잘학 있는지 머리 한구석에서 뱅뱅돈다.

이상하지 잘 할거라고 생각이 들면서도 여전히 한쪽에서는 잘 할까 궁금하고 힘들지 않을까 궁금하고...

성적이 질 안나오는 것을 보니 니가 아직 어려가지로 맘을 잡지 못했나 걱정이 된다.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