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를 교훈삼아

작성자
아빠
2008-01-25 00:00:00
이제 열흘정도 밖에 남지 않았구나
이제 공부의 탄력이 붙어 익숙해져 있으리라 생각된다.
할수 있다는 자신감만 붙어 있으면 이번 공부방식은 성공적이라고 생각된다.
다음은 조선일보에 난 잘난넘의 사례이니 머리식힐 겸 읽어봐라.
"실패를 쓴 약 삼아 틀린 이유 집요하게 캐물었어요"
[상위 0.1의 공부이야기] ① 서울 노원高 최은국군
▲ 서울 노원高 최은국 왜 우등생들은 공부가 즐거울까. 상위권 1 아니 0.1들은 비밀노트가 따로 존재하는 것일까. 우등생들은 공부의 노예일까 아니면 신일까. 분명한 것은 우등생들은 나름의 공부비법을 가지고 있고 그 내면에 공부를 쉽게 만드는 저력이 있다는 점이다.
서울 노원고 2학년 최은국(19)군은 저력 있는 친구다. 처음부터 두드러지지 않았지만 한걸음씩 디뎌 상위권 0.04(지난해 11월 경기도교육청 전국 연합평가)에 도달했다. 아직 가야 할 길이 멀지만 공부를 재밌어하고 1년을 하루같이 공부한 비결은 흥미롭다. 그것은 끈기와 열정이었다. 지루한 것을 참고 부족한 것을 연습하는 반복학습의 결과였다.
내면의 힘
최군은 스스로 보통 보다 조금 좋은 머리라고 말한다. 공부 스타일도 벼락치기가 아닌 다부지게 공부하는 쪽이다. 중학교 때만 해도 반에서 2~3등 전교 50등 정도였다. 외고를 준비했지만 낙방 아픔을 겪었다. 절치부심해 중3 겨울방학 동안 학원 종합반에 들어가 국영수 3과목을 들었다. 어금니 꽉 깨물고 고1 과정을 선행학습 한 것이 주효했다. "솔직히 외고에 떨어져 부끄러웠지만 다시 목표를 찾고 스스로 공부하는 이유를 알고자 했다"고 말했다. 고1 들어 성적이 크게 올랐다. 1학기 성적이 전교 10등이었으나 2학기엔 전교 3등 2학년 1학기와 2학기 평가에서 각각 전교(문과) 2등을 차지했다. "진도는 더디지만 한걸음씩 한길로 공부했다"며 "외고 실패가 오히려 쓴 약이 됐다"고 했다.
공부 비법
▶방학 때 승부를 걸라 ▶틀린 이유를 따져라 ▶공부 끈을 매일 매라
외고에 낙방하고 보낸 중3 겨울방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