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돌보기
- 작성자
- 엄마
- 2008-01-25 00:00:00
택배가 도착했는지 모르겠다. 귤은 네가 싫어하는 거라 잘못 알려준 줄 알고 엄마가 안 보냈는데 전화기록에 나와있구나. 어떡하니?
매점에 한 박스 부탁해서 먹을래? 엄마가 기탁한 돈이 부족하면 부칠께. 미안하네. 그리고 효주는 아직 아무도 몰라. 전체가 발표나지 않은 것같고 났다손 치더라도 본인이 선택해야 하는 부분이 있으니까 설에 가서 직접 보고 물어 봐 언니 인제 시간있을 거니까. 그리고 또 책은 말이다. 네가 자습시간에 지적받을 일 하나 더 만드는 거 아닌가 싶어 망설였다. 책이란 게 한번 잡으면 그렇잖니.. 와서 엄마랑 같이 보자 지난번에 보긴 했는데 영화와 비교해서 한 번 더 보고싶다. 그러자 우리...
기록을 보니 소화도 안되고 감기기운도 있고 또 속청도 보내달라 하고 아무래도 마음이 편치않은가 보구나. 몸이란게 저대로 움직이는 것같아도 기실은 마음(영어로는 mind에 해당되겠지)에 따라 좌우되는 거란다. 마음이 시끄러우면 몸이 더 아우성치는 법이거든. 정신력이란 말이 괜히 나왔겠니. 마음을 편히 가지고 스스로를 잘 돌봤으면 한다. 니가 니 마음 니 몸의 주인이니까.
성적은 대체로 많이 나아졌더구나. 애 많이 썼겠다. 지난번 시험결과에 굉장히 낙심했을 거라 싶더니 노력많이 한 태가 난다. 엄마도 적이 걱정 많이 했었는데 안심이 된다. 세상에 첫째가는 효도는 부모를 기쁘게 하는 거라 했는데 효도했네 우리 딸. 엄마 기쁘다. 네가 열심히 하는 게 보이는 듯싶다.
영어는... 그래서 네가 문법책을 보내라했구나 했다. 뭐가 잘 안 잡히나 보구나. 우리딸은 다른 영역에서
매점에 한 박스 부탁해서 먹을래? 엄마가 기탁한 돈이 부족하면 부칠께. 미안하네. 그리고 효주는 아직 아무도 몰라. 전체가 발표나지 않은 것같고 났다손 치더라도 본인이 선택해야 하는 부분이 있으니까 설에 가서 직접 보고 물어 봐 언니 인제 시간있을 거니까. 그리고 또 책은 말이다. 네가 자습시간에 지적받을 일 하나 더 만드는 거 아닌가 싶어 망설였다. 책이란 게 한번 잡으면 그렇잖니.. 와서 엄마랑 같이 보자 지난번에 보긴 했는데 영화와 비교해서 한 번 더 보고싶다. 그러자 우리...
기록을 보니 소화도 안되고 감기기운도 있고 또 속청도 보내달라 하고 아무래도 마음이 편치않은가 보구나. 몸이란게 저대로 움직이는 것같아도 기실은 마음(영어로는 mind에 해당되겠지)에 따라 좌우되는 거란다. 마음이 시끄러우면 몸이 더 아우성치는 법이거든. 정신력이란 말이 괜히 나왔겠니. 마음을 편히 가지고 스스로를 잘 돌봤으면 한다. 니가 니 마음 니 몸의 주인이니까.
성적은 대체로 많이 나아졌더구나. 애 많이 썼겠다. 지난번 시험결과에 굉장히 낙심했을 거라 싶더니 노력많이 한 태가 난다. 엄마도 적이 걱정 많이 했었는데 안심이 된다. 세상에 첫째가는 효도는 부모를 기쁘게 하는 거라 했는데 효도했네 우리 딸. 엄마 기쁘다. 네가 열심히 하는 게 보이는 듯싶다.
영어는... 그래서 네가 문법책을 보내라했구나 했다. 뭐가 잘 안 잡히나 보구나. 우리딸은 다른 영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