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작성자
엄마가...
2008-01-25 00:00:00
오늘도 변함없는 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있겠구나!
아들 단어성적이 넘 좋은데 엄마의 방긋방긋한 표정을 보여줄수가 없어서 안타깝네..
전엔 단어외우기 귀찮으면서도 "좋아!엄마 웃게 해줄께!" 하면서 열심히 외웠잖아! 그리고 "엄마!100점" 하면서 들어오던 울아들이 오늘은 부쩍더 보고싶네..그런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는거 옆에서 지켜보지 않아도 엄마는 다 안다.
우영이가 많이 힘들었겠지만 이번 겨울방학은 엄마로선 대만족이다.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동기부여 부족으로 그동안 많이 헤맸잖아!
이젠 마음잡았다고 믿어도 되는거지?
아직도 뭔가가 불확실하다면 쌤들한테 상담을 요청해봐! 엄마 아빠와 얘기 할때처럼 답답하지는 않을거야!
밥은

댓글